안과클리닉

"눈" 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 관리

눈에 대한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종합적인 오장육부의 에너지가 올바르게 눈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해맑은한의원 의료진은 아산시 보건소재직시절 (2008~2011) 
“한방 밝은 아이(eye) 건강교실”을 통해서 초등학생에서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한 시력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가 있으며, 논문을 통해서 효과가 있으면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안구건조증

평균수명 연장과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2002년 74만명에서 2008년 150만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총진료비 또한 2005년 469억에서 2008년 770억으로 3년 사이 1.67배가 늘었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안구건조증은 단순한 ‘눈물마름’이 아닌 시력저하까지 유발하는 ‘염증’을 동반한 안구표면질환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건성안을 치료할 수 있는 약가 제한적이여서 진료실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양의학에서는 안구건조증에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는 ‘인공누액’을 사용하거나 눈물이 내려가는 눈물관을 인위적으로 막아주는 ‘누도폐쇄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눈으로 가는 맑은 혈액과 진액이 잘 공급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이 질환을 치료하는 근본적은 대책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나무의 줄기와 잎사귀를 보지 않고, 안구건조증이라고 하여 눈만 치료하지 않고 전체적인 오장육부의 에너지를 채우고, 혈류순환을 원활히 하게 하여 건조한 것을 없애는 것이 아닌 건조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바로 한방적인 치료 원리입니다.

※ 비문증

비문증은 유리체혼탁 질환입니다. 유리체는 투명한 젤(gel) 상태의 액체로 메워져 있는데 이 곳에 세포나 조직이 떠다니는 것입니다. 유리체 안에 날파리가 날라다니는 것처럼 느껴져서 날파리증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서 생기며,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하므로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되어 환자 스스로 본인의 시야에 검은 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안과에서는 정밀 망막촬영을 하여, 망막이나 유리체, 포도막에 이상이 있는지를 검사하게 됩니다. 만약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서양의학에서는 유리체의 혼탁을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료방법이 특별히 없습니다. 이런 경우 한방적인 원인 접근을 하여 근본을 치료하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경련(눈꺼풀떨림) 

눈꺼풀이 떨리고 자주 깜빡이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눈을 뜨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뇌간에서 나오는 혈관의 변형으로 안면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증상은 뇌내의 질환, 정신과적 질환, 신경자극 질환, 피로, 갑상선 중독증, 정신적 불안 등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큰 병이 없더라도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없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기혈(氣血)이 허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못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검경련은 한의학에서는 중풍의 전조증이나 구안와사의 전조증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중풍이나 구안와사 모두 혈관의 흐름장애로 인해서 신경마비로 발생하는 것이니 눈꺼플이 떨린다면 반드시 치료하여 더 큰 병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 마비성사시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외안근)이나 신경(외전신경, 동안신경, 활차신경)의 문제입니다. 원인불명이 많으며, 감기, 뇌혈관 순환장애, 머리 외상, 종양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한쪽 눈에 증상이 발현되며, 안구 움직임에 제한이 있습니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複視)증상, 안구의 움직임에 따라서 복시가 심해지는 방향과 완화되는 방향이 있습니다. 복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거나 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시와 함께 어지럼증, 두통, 안통, 안충혈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종류는 크게, 외전신경마비, 동안신경마비, 활차신경마비로 나누며, 자연경과를 통해서 회복되는 것보다 침치료와 한방치료를 접목할 경우 완치에 걸리는 치료기간이 짧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사시로 인해서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내일을 위해 조기치료를 통해서 사시성 질환을 올바르게 접근해야합니다.

※ 맥립종

눈의 상하안검에 아픈 점이 생기고 빨갛게 붓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래끼로 알려져 있고, 항생제 복용으로 쉽게 낫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리듬, 스트레스로 인해서 만성 다래끼로 넘어가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해맑은한의원에서는 체질을 진단하여 체질의 부족한 면을 개선하고 눈다래끼의 원인을 치료하는 한약과 눈주위에 침치료를 통해서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눈으로 가는 혈류순환을 좋게 하여 눈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눈다래끼는 항생제 없이 침치료만으로 개선이 가능하니 꼭 한의원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